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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3-25 (17:15:53)
수정일
2020-03-25 (17:16:37)
글제목
벗꽃
KakaoTalk_20200325_171318717.jpg

느린걸음으로 와주기를 바라던게 길목에 서있습니다. 매년 기다리던 계절이지만, 올해는 꽃을 보고서야 봄이 옴을 압니다.

다 핀 꽃이 애석하기도 하고 힘을 얻기도 합니다. 겨울가고 봄 오듯 이란말이 어느때보다 고맙습니다.

어김없이 봄은 오고 꽃은 핍니다.

코로나바이러스도 겨울이 가듯 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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