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작성자
작성일
2011-11-01 (16:09:39)
글제목
봉사활동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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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노인봉사활동을 가게 되었다. 예전에 고아원에 봉사활동을 간 적은 있었지만 노인봉사활동은 처음이라 솔직히 떨리기도 하고 걱정이 앞섰다. 안되면 노래라도 불러야겠다! 라는 생각과 함께 선배님 한 분과 두명의 친구들 총 네명이서 센터를 가게 되었다. 처음 센터에 도착하고, 나와 친구 한 명은 방문봉사를 하게 되었다. 경로당 두 군데와 가정방문을 두 군데 하게 되었는데, 정말 친손녀처럼 대해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 때문에, 뭔가 마음이 짠하면서도 기분이 이상했다. 커피를 타주시던 할머님과 정말 가족인 듯 감을 손에 꼬옥 쥐어주시던 할머님 덕분에 정말 내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 할머님들 한 분 한 분과 할아버지분들 모두 너무 행복한 표정을 지어주셔서 내 마음마저 따뜻해지고 행복해지는 기분이었다. 솔직히 봉사활동을 해 본 적도 많지 않고, 더군다나 노인봉사는 해보지 못해서 어떻게 해야될까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정말 봉사라는 것이 따뜻한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기회가 된다면 봉사활동을 자주 해야지 하는 다짐도 생겼다. 아무 의미없이 보내는 하루하루가 아닌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보람찬 하루였다. |
2021.10.07(14: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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