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작성자
작성일
2011-11-08 (16:34:08)
수정일
2011-11-12 (12:12:05)
글제목
성심노인복지센터에 봉사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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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봉사활동이 있는 날이였다. 몇번 가본 봉사활동이었지만 매번 갈때마다 기대반 걱정반이다. 어르신들을 도와드리고 이야기 벗도 되는 뜻깊은 일을 한다는 것은 기대가 되지만 이번은 아직 해본적이 없는 혈당체크와 혈압을 재드리는 일을 해서 내가 잘해드릴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다. 나는 선배님과 같은 조가 되었다. 선배님과 나는 가정방문을 하기로 했다. 가정방문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기에 내게 새로운 경험이였다. 먼저 옥성에 있는 노인회관에 들렀다. 할머니 열분정도가 계셨다. 어르신들은 다들 웃으시면서 반겨주셨다. 다들 친할머니처럼 챙겨주시고 애기도 해주셔서 마음이 짠했다. 어르신들과 애기도 하고 혈압과 혈당도 재드리고나서 우리는 또 다른 마을 회관으로 갔다. 그곳에서도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드리고 혈압과 혈당을 재드렸다. 이곳 어르신들도 떡도 주시고 자원봉사 선생님이 드린 초코파이도 선듯 우리에게 나눠 주셨다. 어딜가나 어르신들이 손녀같이 예뻐해주시고 많은 것을 해드리지는 못했지만 내가 "어르신 혈당,혈압괜찮으세요"라는 말을 해드리면 안도하시고 웃으시는 것을 보니 오늘 내가 한 봉사가 더욱 보람있게느껴졌다. 앞으로 실습을 나간다거나 또 다른 봉사 경험이 생기면 더욱 뜻깊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봉사의 경험이 늘수록 새로운 것을 느끼고 내게 또 다른 봉사의 의미를 더할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다. 앞으로 봉사를 학교에서 생기는 기회를 통해서 하기보다는 자발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